서울의 가을은 단풍 명소로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가을이 되면 서울 곳곳이 단풍으로 물들어 황금빛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선사합니다. 서울 단풍 명소 여섯 곳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해 보세요.
목차
1. 서울숲 -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어우러진 단풍길
2. 상암 하늘공원 - 코스모스와 억새가 만개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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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숲 -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어우러진 단풍길
서울숲은 은행나무길과 메타세쿼이아길로 유명한 단풍 명소입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의 황금빛 물결이 펼쳐져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습니다. 거울연못, 가족마당 등의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으며, 설렘정원과 사과나무길 근처에 억새도 만개해 더욱 가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찾아가는 길: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도보 3분, 경의중앙선 응봉역 도보 8분
- 주차 정보: 공영주차장 (5분당 200원),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
- 운영시간: 상시 개방 (생태숲은 05:30 ~ 21:30)
- 입장료: 무료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은행나무 약 70~80% 물들음
서울숲 초입에 위치한 군마상 뒤로 노란 은행나무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가을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상암 하늘공원 - 코스모스와 억새가 만개한 하늘정원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로 가득 차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꼽힙니다. 하늘공원 입구에는 댑싸리 밭이 펼쳐져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으며, 코스모스와 억새가 만개한 풍경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억새축제 기간에는 서울시 핑크 해치 마스코트와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800m
- 주차 정보: 난지천공원 및 평화의공원 주차장
- 운영시간: 06:00 ~ 20:00
- 입장료: 맹꽁이열차 이용 시 어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댑싸리 60% 물들음, 코스모스와 억새 만개
하늘공원의 억새와 코스모스는 가을철 대표 풍경으로, 억새가 은빛으로 물든 하늘 아래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3. 덕수궁 - 고풍스러운 한옥과 가을의 조화
덕수궁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유럽식 석조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연못 주변과 석조전 일대가 단풍으로 물들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덕수궁에는 국립현대미술관도 위치해 있어 예술작품과 함께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 찾아가는 길: 시청역 1호선 2번 출구 또는 2호선 1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주차 정보: 국립정동극장세실 주차장 (1시간 6,000원, 추가 10분당 1,000원)
- 운영시간: 09:00 ~ 21: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1,000원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은행나무 만개, 단풍나무 약 60~70% 물들음
덕수궁에서는 돈덕전, 석조전, 세실마루 전망대 등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즐기며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4. 성균관 명륜당 - 수백 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단풍 명소
성균관 명륜당은 고즈넉한 한옥과 수백 년 된 거대한 은행나무로 유명한 단풍 명소입니다. 성균관대학교 내에 위치하여 고풍스러운 성균관의 한옥과 함께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명륜당 앞의 대왕 은행나무는 특히 인상적이며, 단풍이 노랗게 물들 때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성균관대학교 내 명륜당
- 주차 정보: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 및 600주년 주차장 (최초 30분 2,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 운영시간: 09:00 ~ 17:00
- 입장료: 무료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11월 2주차 이후 절정 예상
성균관 명륜당의 단풍은 돌담과 조화를 이루어 한국적인 가을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5. 창경궁 - 가을이 빛나는 춘당지 연못과 대온실
창경궁은 가을이면 춘당지 연못과 함께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 한층 더 화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연못에 비친 단풍나무의 모습이 데칼코마니처럼 반사되어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창경궁 대온실과 산책로도 가을철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 찾아가는 길: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3분
- 주차 정보: 창경궁 주차장 (30분 1,500원), 주차 가능 차량 수는 22대로 매우 협소
- 운영시간: 09:00 ~ 21:00
- 입장료: 1,000원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약 60~70% 물들음
대온실 주변의 산책로와 창경궁 내 춘당지에서 가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6. 국립고궁박물관 - 4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숨은 단풍 명소
국립고궁박물관 앞에는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자리해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좋은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복궁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으며, 벤치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노란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 주차 정보: 경복궁 주차장 (1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운영시간: 10:00 ~ 18:00
- 가을 단풍 실시간 현황: 은행나무 11월 중순 절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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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살이 넘은 거대한 은행나무는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서울의 숨은 가을 명소로 유명하며, 가을이 깊어질수록 풍성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즐기기에 완벽한 도시입니다. 서울숲, 상암하늘공원, 덕수궁, 성균관 명륜당, 창경궁, 그리고 국립고궁박물관까지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 명소마다 특색 있는 가을 풍경과 포토존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서울의 도심 속 자연 속에서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고 사진을 남기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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