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간 건강: 우리 몸의 또 다른 위험!!

파란 하늘이 덮이고 공기가 탁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온 황사가 전국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를 '나쁨' 또는 '매우 나쁨'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시즌에는 우리의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작은 입자 속에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미세먼지가 우리의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위에서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건강에 대한 우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차

1. 미세먼지와 간 건강: 우리 몸의 또 다른 위험

2. 미세먼지와 간 건강: 새로운 위험의 신호

3. 미세먼지와 간 건강: 선제적 점검 필요!!

4. 거건강한 간을 위한 균형과 UDCA

5. UDCA: 간 건강과 코로나 19 예방에 효과적

1. 미세먼지와 간 건강: 우리 몸의 또 다른 위험

미세먼지와 간건강

• 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깊고 넓습니다.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체내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활성산소를 공급하여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여러 장기 조직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입자는 매우 작아서 폐 세포를 깊숙이 침투하며 혈관을 따라 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서울대 의대와 국립암센터의 공동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36,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간효소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가 9㎍/㎥ 씩 증가할 때마다 ALT와 AST 값이 각각 0.0228, 0.0105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미세먼지와 간 건강: 새로운 위험의 신호

• 간세포에 존재하는 ALT와 AST는 간세포의 파괴로 인해 혈액 속으로 샘솟는 효소입니다. 이 두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간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국립암센터의 김현진 박사는 미세먼지가 AST/ALT 수치를 높이는 메커니즘에 대해 "지속적인 미세먼지 노출은 활성산소종 생산을 촉진하여 간의 항상성을 해치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초미세먼지는 간 섬유증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이 더욱 심해질수록 간암을 비롯한 담관암, 췌장암, 쓸개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미세먼지와 간 건강 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줍니다.

3. 미세먼지와 간 건강: 선제적 점검 필요!!

• 간은 손상되어도 초기에는 그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도 초기에는 잘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특히 실외 업무나 활동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간 건강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 건강은 혈액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T/ALT 수치뿐만 아니라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등이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됩니다. 때에 따라 초음파, CT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도 실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간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간을 위한 영양 균형과 UDCA

•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고단백, 고탄수화물 식사를 피하고,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을 적절히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장약으로 유명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간세포를 보호하고, 체내의 독성 물질 배출을 돕는데 역할을 합니다. 또한 UDCA는 간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담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간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 균형을 맞춘 식습관과 UDCA와 같은 간장약을 병행하여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5. UDCA: 간 건강과 코로나 19 예방에 효과적!!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코로나19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UDCA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 경로 중 하나인 ACE2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하여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UDCA는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UDCA는 일반 의약품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한 알 당 함량은 최대 100mg입니다. 일일 복용량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으로 입증된 150mg이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간 건강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간에 침투하여 활성산소를 공급하고,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간 수치의 상승과 같은 신호를 통해 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특히 간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지방, 고단백, 고탄수화물 식사를 피하고, 음주를 삼가는 것은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 성분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과 같은 간 건강을 지원하는 보조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정기적인 간 건강 검진을 받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미세먼지로부터의 보호와 함께 간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함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