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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 근대 문화를 잘 보존한 지역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톡톡에서는 군산을 뚜벅이로 당일치기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차가 없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군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군산 맛집 바로가기
1. 이성당: 맛과 감성이 어우러진 전국 3대 빵집
- 이성당은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08:00부터 21:30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성당에서는 단팥빵 2,000원, 야채빵 2,500원, 팥빙수 8,000원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군산에 도착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성당은 대전의 성심당과 맞먹는 대표적인 빵집으로 소개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어, 군산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의 첫 번째 목적지로 추천드립니다.
- 이성당의 베스트 메뉴는 단팥빵과 야채빵으로, 가격 대비 맛과 퀄리티가 우수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30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지만, 늦게 가면 인기 있는 빵들이 금세 품절될 수 있으니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즈넉한 분위기의 초원 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로의 시간여행
- 이성당에서 맛있는 빵을 구매한 후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원사진관은 전북 군산시 구영2길 12-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998년 개봉한 명작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장소로 유명합니다.
- 매우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조그마한 사진관으로, 영화 소품과 사진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어 영화 속 주인공들의 풋풋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90년대의 영화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 특히, 건물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매우 풋풋한 인생사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옛 군산의 모습을 담은 필수 인증명소로서, 연인과 함께 데이트코스 겸 방문하여 사진을 담아가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3. 일본식 가옥 히로쓰가옥에서의 시간여행
- 신흥동 구영1길에 위치한 일본식 가옥 히로쓰가옥은 군산의 명소로, 전북 군산시 신흥동 구영1길 17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초원사진관에서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시절에 부유한 일본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목조 2층 근세 일본 저택으로 유명합니다. 실내에는 다다미방과 일본식 벽장, 편복 등 다양한 일본식 가옥 요소가 가득하며, 과거의 일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건축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장군의 아들, 타짜, 말죽거리 잔혹사 등의 작품에서도 많이 등장한 곳입니다. 따라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군산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과거 일본의 멋과 장관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근대역사박물관과 군산세관으로 시간을 담다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에 위치한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과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09: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상처투성이가 된 군산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은 옛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며,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군산의 옛 모습을 고즈넉하게 담아낸 사진들도 관람할 수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보신 후에는 오른쪽으로 가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관 건물인 군산세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옛 군산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5.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레트로한 분위기 만끽하기
-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에 위치한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 근대역사박물관을 구경한 후에는 해가 질 때가 되어 경암동 철길마을로 이동해보세요. 이곳은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편안한 이동을 위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은 레트로한 분위기를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선 후기 수송선이 지나다니던 철길을 복원하고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옛날 장난감이나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복을 빌려 입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특히 데이트코스로 많이 사랑받는 곳인데, 연인과 함께 옛 교복을 입고 철길과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군산을 여행하는 동안 경암동 철길마을을 꼭 방문해보세요.
이렇게 로맨틱하고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군산을 뚜벅이 여행하면서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보세요. 함께하는 그 순간이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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